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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있저] 변상욱의 앵커리포트 - 교회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입니다 / YTN

2020-03-20 1 Dailymotion

다시 주말이 다가왔습니다. <br /> <br />일요일 교회의 주일 예배가 다시 논란이 됩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모여 예배하는 걸 자제해 달라고 거듭 당부합니다. <br /> <br />예배로 모이는 것이 정말 불가피하다면 이 방역 가이드라인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합니다. <br /> <br />순회점검반이 교회를 돌아보고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집단 감염의 우려가 크다면 다음은 행정명령을 발동한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이 문제로 개신교 대표단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어제 담화문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"교회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입니다. 우리의 신앙 형식이 세상을 더 위험하게 만든다면 그것은 우리의 집단 이기심이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. 교회와 당국은 서로 대화하고 협력해야 하며 교회는 감염 확산을 저지하는데 협조하십시오." <br /> <br />이미 성당에서의 미사를 중단한 천주교도 어제 주교회의 총회를 마치며 담화 등을 통해 미사 중단의 취지와 배경을 다시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"신자 여러분, 우리는 함께하는 미사를 잠시 유보한 채, 각자‘광야 한가운데를 걷는 순례자'의 심정으로 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." <br /> <br />그러면서 국민 모두가 위기에 빠질 수 있는 상황에서 공동체 미사를 유보하는 것은 이웃을 사랑해야 하는 그리스도인의 마땅한 의무라고 강조합니다. <br /> <br />또 종교적 폐쇄성으로 상황을 악화시키는 것은 사랑과 동떨어진 율법적 태도라고 지적합니다. <br /> <br />개신교도 천주교도 다시 교회로 모이는 시기를 일단 유치원과 학교 개학에 맞추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물론 상황을 지켜봐야겠습니다만 분명한 건 한국 사회가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교회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 요청에 사랑의 마음으로 응답하는 교회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32020085334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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